2025년 (이곳 오사카에서) 가장 큰 화제라고 하면 뭐니 뭐니 해도 '오사카 Expo 2025'입니다. 9월 중순 현재, 10월 13일 폐막까지 남은 40여 일 전 기간의 오전 입장권이 거의 매진 상태일 정도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엑스포가 끝나버리면 어쩌죠! 식지 않는 이 열기와 '엑스포 상실감'을 도대체 어디로 가져...
더운 여름, 안부 인사를 전합니다. 이번 시즌 ‘PUKUBOOK SUCCULENTS’는 여름 방학 중이에요. 다육이 돌보기도 잠시 쉬어가는 김에, 그동안 손대지 못했던 테마를 다뤄보기로 했습니다. 이름하여 ‘여름 자유 연구’. 이번 테마는 조금 딱딱할 수도 있는 ‘밀수’와 ‘불법 채취’입니다. 왠지 블랙 리스트에나 어울릴 법한 단...
사랑하는 다육식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기만 해도 즐겁고, 귀한 한 포기를 만날 수 있다면 더욱 특별한 '다육식물 마르쉐(이벤트)'. 한동안 손님으로 다니다 보면 집안 컬렉션도 어느 정도 채워지고, '혹시 나도 이 마르쉐에 한자리 차지할 수 있지 않을까?' 혹은 오히려 '이제는 정리하지 않으면 생활이 힘...
얼마 전 SNS를 보다가 "이 품종은 전매하면 체포되니 주의!"라는 메시지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 어라? 전매도 안 되는 거였지? 싶어서 다시 조사해봤어요. 오늘은 바로 그 ‘종묘법’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종묘법은 2021년에 개정(그때 꽤 화제가 됐었죠)되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최신 내용을 기준...
예나 지금이나 식물의 세계에서는 어떤 품종의 가격이 갑자기 치솟아 놀랄 만큼 비싸게 거래되었다가, 빠르면 몇 년 만에 급락해 금세 대중적인 가격대로 내려오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거의 모든 품종은 식물인 이상 번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값에 팔린다 싶으면 다들 경쟁하듯이 증식시키게 되고, 결국 공급이 수...
2023년 마지막 칼럼은, 2023년 마지막에 도전했던 새로운 경험을 보고하는 내용입니다. 며칠 전 다녀온 따끈따끈한 이야기인데요. 연말답게 자동차로, 직접 발로 뛰며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다육식물을 사랑하시는 독자 여러분 중 99.99%는 아마 전혀 경험할 일도, 관심을 가질 일도 없는 이야기일 테고, 지식이나 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