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만화'를 즐겨 보시나요? 저는 딱히 독서광도 아니고, 만화도 남들 보는 만큼만 접하는 편이라 거창한 말을 할 처지는 아닙니다만, 이렇게 오랫동안 다육식물을 가까이해 왔기에 오랫동안 품어온 인식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식물을 소재로 한 만화가 생각보다 적다"는 점이었죠. 그렇게만 생각하고 ...
2025년 (이곳 오사카에서) 가장 큰 화제라고 하면 뭐니 뭐니 해도 '오사카 Expo 2025'입니다. 9월 중순 현재, 10월 13일 폐막까지 남은 40여 일 전 기간의 오전 입장권이 거의 매진 상태일 정도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엑스포가 끝나버리면 어쩌죠! 식지 않는 이 열기와 '엑스포 상실감'을 도대체 어디로 가져...
PUKUBOOK이 탄생한 지도 2025년이면 어느덧 9년째가 됩니다. 읏차, 진짜 그렇게 오래 했나 싶어 저도 스스로 놀랍니다. 그 PUKUBOOK이 5년 차 때 대대적인 리뉴얼을 하고 나서, 겉모습도 속도 크게 변한 게 없어 보여도… 사실 최근 “품종 해설”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엄청나게 진화하고 있답니다. 이게 바로 PUKUBO...
사랑하는 다육식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기만 해도 즐겁고, 귀한 한 포기를 만날 수 있다면 더욱 특별한 '다육식물 마르쉐(이벤트)'. 한동안 손님으로 다니다 보면 집안 컬렉션도 어느 정도 채워지고, '혹시 나도 이 마르쉐에 한자리 차지할 수 있지 않을까?' 혹은 오히려 '이제는 정리하지 않으면 생활이 힘...
여러분, '태그' 만들고 계신가요? 식물 태그, 네임 태그, 원예 라벨... 부르는 이름은 다양할 거예요. 물론 다육식물을 한두 개쯤 키우시면서 "다육이다~" 하고 관리하신다면 굳이 태그가 없어도 무관하고, 대부분의 샵에서는 네임 태그를 기본으로 붙여주기 때문에 그대로 활용해도 아무 문제 없죠. 그래도 가능하다면,...
다육식물 도감을 편집하다 보면 '이 하이브리드는 ○○님이 만든 것'이라는 정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에 등장하는 이름은 의외로 늘 몇몇 사람들뿐. 그 대표적인 인물 중 한 명이 바로 오늘 소개할 '딕 라이트'입니다. 그는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만들어낸 걸까요? 자세히 알아봅니다. 딕 라이트 씨는 1928년...